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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박사의 피로: 슈가보이 백종원의 욕망과 소모

Poohsi&Company 2025. 4. 26. 01:34

 

 

 

📌“万事通”的疲惫:白种元的欲望与消耗
Wànshìtōng de pí bèi: Bái Zhǒngyuán de yùwàng yǔ xiāohào
만물박사의 피로: 백종원의 욕망과 소모


📍1. 他非只是厨师,他是“解答者”

Tā fēi zhǐ shì chúshī, tā shì “jiědá zhě”
그는 단순한 요리사가 아니다. 그는 '해결사'다.

白种元不是一个普通的厨师。他深入厨房,也深入市场、餐饮政策、地方经济,甚至社会问题。他总是以一个“什么都懂”的姿态出现,仿佛每一个领域,他都能给出唯一的答案。

Bái Zhǒngyuán bù shì yīgè pǔtōng de chúshī. Tā shēnrù chúfáng, yě shēnrù shìchǎng, cānyǐn zhèngcè, dìfāng jīngjì, shènzhì shèhuì wèntí. Tā zǒng shì yǐ yīgè “shénme dōu dǒng” de zītài chūxiàn, fǎngfú měi yīgè lǐngyù, tā dōu néng gěi chū wéiyī de dá'àn.

백종원은 단지 요리 전문가가 아니다. 그는 주방을 넘어서 시장, 외식 정책, 지역 경제, 심지어 사회 문제까지 발을 들인다. 그는 언제나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의 자세로 등장하며, 모든 분야에 해답을 줄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2. “我来做”式的形象劳动

“Wǒ lái zuò” shì de xíngxiàng láodòng
‘내가 한다’는 태도의 이미지 노동

他总是亲自下场,亲自烹饪、装修、谈判、扶持,甚至教育。从表面看,这是诚意;但从深层来看,这是对“白种元”这张脸的持续消费。

Tā zǒng shì qīnzì xià chǎng, qīnzì pēngrèn, zhuāngxiū, tánpàn, fúchí, shènzhì jiàoyù. Cóng biǎomiàn kàn, zhè shì chéngyì; dàn cóng shēncéng lái kàn, zhè shì duì “Bái Zhǒngyuán” zhè zhāng liǎn de chíxù xiāofèi.

그는 늘 직접 나서고, 직접 요리하고, 직접 인테리어하고, 협상하고, 도와주고, 심지어 가르친다. 표면적으로는 진심이지만, 그 이면에는 ‘백종원’이라는 얼굴을 지속적으로 소모하는 이미지 노동이 있다.


📍3. 权威的语言,渐成疲劳的演出

Quánwēi de yǔyán, jiàn chéng píláo de yǎnchū
권위의 언어, 점점 피로한 연출이 되다

“这么做就对了”、“我都试过”、“这个肯定不行”——这些话逐渐不再是亲切的建议,而是像命令一样的“标准答案”。

“Zhème zuò jiù duìle”, “wǒ dōu shìguò”, “zhège kěndìng bùxíng”——zhèxiē huà zhújiàn bú zài shì qīnqiè de jiànyì, ér shì xiàng mìnglìng yīyàng de “biāozhǔn dá'àn”.

“이렇게 하면 돼요”, “제가 다 해봤어요”, “이건 절대 안 돼요” — 이 말들은 점차 친절한 조언이 아니라, 명령처럼 들리는 ‘정답’으로 변해간다.


📍4. 公共的外衣,私人的野心

Gōnggòng de wàiyī, sīrén de yěxīn
공공성의 외피, 사적인 야망

他以拯救者之姿介入传统市场、小商户、地方困境,看似为民,但其中也不乏品牌拓展的个人欲望。他的介入,总是以他自己的名字为核心。

Tā yǐ zhěngjiù zhě zhī zī jièrù chuántǒng shìchǎng, xiǎo shānghù, dìfāng kùnjìng, kànsì wèi mín, dàn qízhōng yě bù fá pǐnpái tuòzhǎn de gèrén yùwàng. Tā de jièrù, zǒng shì yǐ tā zìjǐ de míngzì wéi héxīn.

그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역 문제에 ‘구원자’처럼 개입한다. 겉보기에 공익을 위한 듯하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개인 브랜드 확장의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다.


📍5. 小结:知识的野心,也是消耗的源泉

Xiǎojié: zhīshì de yěxīn, yě shì xiāohào de yuánquán
지식의 야망, 그것은 소모의 근원

白种元曾是我们需要的解答者。但当一个人试图回答所有问题时,他也在不断消耗自己。他的知识,他的形象,他的情感,最终成为自己最大的负担。

Bái Zhǒngyuán céng shì wǒmen xūyào de jiědá zhě. Dàn dāng yīgè rén shìtú huídá suǒyǒu wèntí shí, tā yě zài bùduàn xiāohào zìjǐ. Tā de zhīshì, tā de xíngxiàng, tā de qínggǎn, zuìzhōng chéngwéi zìjǐ zuìdà de fùdān.

백종원은 우리가 필요로 했던 해결사였다. 하지만 한 사람이 모든 문제의 답이 되려 할 때, 그는 결국 자신을 소모하게 된다. 그의 지식, 이미지, 감정은 결국 그 자신에게 가장 무거운 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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